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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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Korean Society of Endoscopic Neurosurgery (KOSEN)

인사말

    About KOSEN    인사말
존경하는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KOSEN) 회원 여러분

" Together, We are Better "
6월부로 새롭게 회장직을 맡게 된 서울대학교 이비인후과 원태빈입니다. 학회와 회원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지만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학회는 2016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벌써 8년쨰에 이르게 되었고 30명으로 시작했던 회원수는 현재 180여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명실상부 내시경 두개저 수술을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하였습니다. 전임 회장님들의 리더십과 모든 회원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특히 코로나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윤완수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이제 우리 학회는 태동기를 지나 도약기에 이른 것 같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 이제 힘차게 뛰어가는 단계로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새로운 임원진들은 모든 회원들이 공통된 방향으로 마음 편히 뛰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3가지 사안들에 특히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의 협력이 우리 학회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두학회의 전문성이 모여 큰 시너지를 이룬 것입니다. 이러한 협력의 전통을 이어 나가기 위해 협동을 강조한 슬로건 “Together, We are Better”를 임기동안 강조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학회의 근간이 되는 학술 활동과 친목을 강화하기 위해 증례집담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새로운 형식도 시도하여 젊은 회원분들에게 보다 많은 발표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학회의 코어 프로그램이었으나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Overseas Cadaver Workshop 도 재개하고 가능한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할 수 있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내년에 예정된 NASBS 뿐 아니라, EndoKL 과 같은 국제학회에 우리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를 포함한 8기 학회 임원진은 모든 회원들이 성장하고, 우리 학회가 세계적인 내시경 두개저 수술을 선도하는 학회가 될 수 있게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6월 1일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제8대 회장
원 태 빈 드림